리더십 하우스에는 3월 30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교내 체육관에서 미니 운동회를 진행하였다. 멘토 7명, 멘티 35명 총 42명이 참여하였으며 조교들의 도움 하에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본격적으로 미니운동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개인전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노래에 맞추어 움직이다가 연구원님이 호명하는 숫자에 맞추어 짝을 이루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을 통해 처음 보는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었으며 추후 진행되는 팀전 게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팀전을 위해 리더십하우스 구성원을 네개의 조로 편성한 후 가장 먼저 피구가 진행되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우승 팀을 가렸다. 학생들은 팀별로 하나가 되어 피구게임에 최선을 다하였다. 그 후 단체줄넘기가 진행되었다. 팀원이 줄 안에 들어가서 시작을 하여 줄에 걸리지 않고 가장 많이 넘는 팀을 가렸다. 총 2번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팀별로 줄 돌리는 사람, 줄 넘는 방법 등 여러가지 전략을 세워 게임을 진행하였다.
그 후 판 뒤집기가 진행되었다. 피구와 마찬가지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우승자를 가렸다. 제한시간 40초 안에 팀 색깔의 판이 많이 보이도록 뒤집는 게임이었다. 40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팀원 모두 전력을 다해 진행하였으며 리더십 하우스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팀 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였다. 기존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법과는 다르게 팀전으로 진행하였다. 각 팀원끼리 어깨에 손을 올려 진행하였으며 팀원간 연결이 끊어지면 아웃이 되는 방식이었다. 개인전이 아닌 팀전으로 새롭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하여 색달랐다.
마지막으로 동점 팀이 생겨 승부를 가리기 위한 신발 멀리 던지기를 진행하였다. 제한 선을 설정하여 그 선에 가깝게 던지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모든 게임이 끝나고 승부를 가린 후 1등 팀에 수상을 하고 랜덤 뽑기를 진행하였다. 뽑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배드 테이블, 디퓨저, 컵라면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었다.
대면으로 미니 운동회를 진행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리더십 하우스에 열정과 활기가 넘치는 즐거운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