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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 제2회 Master's Cup 체육대회를 개최하다! Hit 1217
  • 등록일 2017-11-15 13:54:57

수정됨_단체2

 


      2017 11 11일 토요일

 

   2017학년도 제2Master's Cup 체육대회가 예체능대학 농구장 및 풋살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Master’s Cup 체육대회는 총괄 진행요원인 김경민, 손종진 멘티를 중심으로 준비위원회(김소희, 김은수, 김진우, 박가은, 백혜진, 이선우, 허영재 멘티)가 주체적으로 진행하였고, 박정배 멘토가 사회를 맡아 RC 구성원들 모두가 즐거운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ERICA Residential Master이신 경진범 교수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Master’s Cup 체육대회가 시작되었고, 본 경기에 들어가기 앞서 손종진 멘티의 주도 하에 국민체조를 진행하여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자칫 다칠 수 있기에 RC 구성원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풀며 본 경기를 준비하였다.

 

    첫 번째 경기는 길거리 농구였다. 길거리농구는 6명의 선수가 3:3으로 골대 1개를 사용하여 반코트 농구로 전•후반 5, 쉬는 시간 5분으로 경기종료까지 21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날씨가 춥고 이른 시간이라 아직 몸이 안 풀렸을 텐데 출전한 멘티들이 열심히 뛰어주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되었다. RC 구성원들의 농구 경기력은 감탄할 정도로 멋있었다.

 

다음으로 진행된 경기는 풋살로, 기존 풋살 경기방법을 변형하여 각 팀에서 남녀 선수 3명씩을선정하여 공격 및 득점은 여학생만 가능하게 하여 여학생들도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변형된 경기방식으로 인해 남학생들은 배려를, 여학생들은 좀 더 능동성과 주체성을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RC 구원들 간의 친밀감, 유대감이 더 커졌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번외경기로 남학생들만의 6:6로 풋살경기를 진행하여 남학생들만의 파워풀한 풋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오전 경기가 모두 끝나고, 창의인재원(기숙사)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다. 추워진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점심과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였고, 오후 경기도 즐겁고 건강하게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오후 경기는 RC 구성원 전원이 참여하는 피구 경기로 시작되었다. 멘티, 멘토, 교육조교 그리고 연구원을 포함한 모든 RC 구성원이 출전하였고,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다 같이 공을 던지고 피하면서 협동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존에 정했던 경기규칙에 따라 얼굴 이하로 공격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모두가 다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경기였다. RC 구성원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풍선 서바이벌 경기는 제한된 경기장 안에서 한 쪽 발에 끈을 이용해 풍선을 묶고, 제한시간 안에 상대편 발에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이다. 각 팀에서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진행되는 경기였으나, 높은 참여율로 1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출전하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풍선을 묶는 과정에서도 풍선이 여러 번 터지면서 RC 구성원들은 더 즐거워했고, 서로의 발에 풍선을 묶어주며 협동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Master’s Cup 체육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경기는 미션 이어달리기였다. 이것은 각 팀에서 남, 4명씩 선수를 배정하여 각각의 미션을 수행 한 후 마지막 주자가 먼저 결승선에 통과하는 팀이 이기는 경기이다.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 미션들은 상자 안에 들어있는 옷으로 갈아입고 달리기, 무게를 알 수 없는 가방을 들고 달리기, 미션 용지를 뽑아 행동을 수행하며 달리기 등으로 다양했다. 출전한 선수들은 몸빼 바지, 수영모와 물안경으로 갈아입기, 무거운 캐리어 끌고 달리기, 발 사이즈 250인 남자와 달리기 등 다양한 미션들을 뽑아 출전하지 않은 RC 구성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다. 출전한 선수들은 다소 당황스러운 미션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마지막 경기는 이번 체육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줄다리기로, Residential Master 교수님을 포함하여 RC 운영진과 RC 구성원 전원이 참여하였다. 마지막 경기이자 RC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경기인만큼 300점의 점수가 걸려있었고, 각 팀의 RC 구성원들은 영차영차 구령에 맞춰 최선을 다해주었다. 남아있는 모든 힘을 줄다리기에 쏟아부었고, RC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추워진 날씨에 모두가 라면을 먹으며 몸을 녹였고, 이후 시상식과 경품추첨이 진행되었다.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근면&겸손팀이 승리하였다. 승자는 더 없이 즐겁게 승리를 기뻐했고, 진 팀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RC 구성원 모두가 행복했던 시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침에 날씨가 추워서 많이 걱정했지만 많은 RC 구성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해 마음만은 따뜻하고 즐거운 체육대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 다치는 사람 없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체육대회가 되었고, RC 구성원들이 서로 더 친해지고 친목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 RC 구성원들이 오늘 서로에게 섬김과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했던 것처럼, 앞으로 RC라는 공동체 안에서 인성과 리더십 교육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도 창의적 역량을 갖춘 섬김과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RC인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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